가수 화사가 대중의 집중 관심을 받게 됐던 당시 눈물을 쏟게 만들었던 곡을 발매하며 소감을 전했다.
화사는 16일 'Star (prod. LOGOS)'(스타)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6년 전 이 곡을 처음 부르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화려한 도시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내가 너무 빛나. 근데 왜 하늘엔 별 하나도 없니'라는 가사를 전하며 이 가사에 공감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이 가사가 제 마음을 후벼판다. 화려함 속에 가려놓은 공허함을, 참 서글프면서도 이쁘게 담아줘서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곡마다 모두 적절한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Star'라는 곡을 만들어둔 지 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비로소 완벽하게 이 곡과 나의 감정이 만난 것 같아요. 이 곡의 최고의 타이밍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추진해 준 우상 오빠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화사와 10년째 우정을 이어온 박우상 프로듀서는 역시 가장 마음을 울리는 가사로 화사와 같은 구절을 꼽았다. 박 PD는 이 곡에 대해 "'Star'는 6년 전 혜진이(화사 본명)를 위해 쓴 노래다. 혜진이가 주목받기 시작했던 때다. '곱창 이슈'가 있던 시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래 혜진이는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도 자기 역할을 열심히 하던 친구였다. 그런데 점점 이 친구에게 대중이 집중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느껴졌다. 빛나는 별이 될 것 같았다"며 "그런데 반짝반짝 빛나는 만큼 외롭고 공허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느껴지는 감정을 혜진이를 떠올리면서 풀어나갔다. 상상의 비중이 크긴 했지만, 작업하면서 그 공허함은 현실과도 같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사는 지난 14일 박우상 프로듀서와 함께한 프로젝트 음원 'Star (prod. LOGOS)'(스타)를 발매했다. 화사가 데뷔 시절부터 함께 작업해온 박우상의 '로고스 프로젝트' 첫 주자다. 'Star'는 현대인이 느끼는 공허한 감정과 깊은 외로움을 담아낸 곡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화사는 16일 'Star (prod. LOGOS)'(스타)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6년 전 이 곡을 처음 부르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화려한 도시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내가 너무 빛나. 근데 왜 하늘엔 별 하나도 없니'라는 가사를 전하며 이 가사에 공감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이 가사가 제 마음을 후벼판다. 화려함 속에 가려놓은 공허함을, 참 서글프면서도 이쁘게 담아줘서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곡마다 모두 적절한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Star'라는 곡을 만들어둔 지 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비로소 완벽하게 이 곡과 나의 감정이 만난 것 같아요. 이 곡의 최고의 타이밍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추진해 준 우상 오빠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화사와 10년째 우정을 이어온 박우상 프로듀서는 역시 가장 마음을 울리는 가사로 화사와 같은 구절을 꼽았다. 박 PD는 이 곡에 대해 "'Star'는 6년 전 혜진이(화사 본명)를 위해 쓴 노래다. 혜진이가 주목받기 시작했던 때다. '곱창 이슈'가 있던 시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래 혜진이는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도 자기 역할을 열심히 하던 친구였다. 그런데 점점 이 친구에게 대중이 집중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느껴졌다. 빛나는 별이 될 것 같았다"며 "그런데 반짝반짝 빛나는 만큼 외롭고 공허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느껴지는 감정을 혜진이를 떠올리면서 풀어나갔다. 상상의 비중이 크긴 했지만, 작업하면서 그 공허함은 현실과도 같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사는 지난 14일 박우상 프로듀서와 함께한 프로젝트 음원 'Star (prod. LOGOS)'(스타)를 발매했다. 화사가 데뷔 시절부터 함께 작업해온 박우상의 '로고스 프로젝트' 첫 주자다. 'Star'는 현대인이 느끼는 공허한 감정과 깊은 외로움을 담아낸 곡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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