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끼리들, 마지막 녹화
전문가가 전하는 '찐 성향'
17일 종영, 마지막 인사
'끼리끼리' 박명수 / 사진 = MBC 제공
'끼리끼리' 박명수 / 사진 = MBC 제공
'끼리끼리'가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등 끼리들의 마지막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 마지막회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의 색을 살린 끼리들의 10인 10색 성향을 대방출하는 다양한 코너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끼리들은 기상천외한 주제의 밸런스 토론부터 흥끼리와 늘끼리의 협동 도미노, 끼리들을 낱낱히 파헤칠 '끼리 앞담화'까지 이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로 마지막까지 빅재미를 선사한다.

마지막 녹화에 임한 끼리들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입담을 과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박명수는 "매번 마지막 방송처럼 할 걸"이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특히 성향 진단 전문가가 등장해 끼리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이들과 함께 성향 키워드 스티커를 붙여줄 예정이다. 맏형 박명수는 '대장(?)', '외로운 늑대' 등 각별한 애정이 담긴 스티커를 받았다고. 과연 누가 어떤 성향 키워드 스티커를 받을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인교진, 하승진은 마지막이라는 말에 아쉬움을 토로하다가도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파이팅 넘치는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끼리들은 시청자들을 향한 각별한 굿바이 인사를 전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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