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조은정, 혼인신고 마쳐
결혼식 대신 기부행렬 '훈훈'
소지섭, 코로나19 3억 기부
'본격연예 한밤' 소지섭 / 사진 = SBS 영상 캡처
'본격연예 한밤' 소지섭 / 사진 = SBS 영상 캡처
'본격연예 한밤' 소지섭이 조은정과 결혼식 대신 기부를 택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소지섭·조은정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소지섭·조은정은 7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이들은 성대한 결혼식 대신 기부를 택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5000만원 성금을 굿네이버스 측에 기부한 것.

굿네이버스 측 관계자는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결정 보도가 나고 바로 이틀 뒤였다. 스마트 기기를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느냐고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결혼 얘기는 한 번도 안했다. 우리도 기사로 접하고 놀랐다. 좋은 일이니까 축하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성금으로 3억을 기부한 뒤 결혼식 대신 5000만원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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