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이민호, 나영희 /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배우 이민호, 나영희 /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나영희에게 최정우의 병을 설명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박선호 연출)에서는 허준재(이민호)가 모유란(나영희)을 위로했다.

모유란은 허준재에게 “네 아버지 왜 갑자기 그렇게 되신 건데”라며 질문했고, 허준재는 “아직 검시 중이다. 내일 아침 결과 나와봐야 안다”라고 전했다.

모유란은 “네 아버지를 한 달 전 우연히 봤었다. 이 병원에서. 그런데 나 모른 척 하더라”며 “눈이 마주쳤는데 그냥 가더라. 참 모진 사람이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허준재가 “아버지 각막 손상이 심해서 눈이 거의 보이지 않으셨다”며 “못 본 척 한 것이 아니라 보지 못하신 거다”라며 모유란을 달랬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