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한별, 김종섭 / 사진=SBS ‘K팝스타6’ 캡처
한별, 김종섭 / 사진=SBS ‘K팝스타6’ 캡처
‘K팝스타6’ 10세 참가자들이 놀라운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본선 1라운드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스웨덴 혼혈 소녀 한별은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 잡았다. 크롭티와 숏팬츠를 입고 길쭉길쭉한 팔다리를 뽐낸 것.

양현석은 신비로운 혼혈 미모와 한국말까지 완벽하게 갖춘 한별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

한별은 담백하면서도 소녀 감성을 담아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고 이어 분위기를 반전시키더니 완벽한 댄스까지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박진영은 “‘K팝스타6’에 정말 잘 나왔다. 정말 ‘사기캐’다. 어떻게 예쁘기까지 하냐. 오버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해냈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지난 시즌에 혼혈 참가자를 데려간 박진영을 언급하며 “이번엔 꼭 제가 데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10세 참가자 김종섭 군이 등장했다. 종섭 군은 반짝거리는 눈빛과 훈훈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종섭 군은 자작랩을 선보이겠다고 해 큰 기대를 안기지 않았지만, 곧 정확한 발음과 놀라운 랩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춤 실력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던 심사위원들은 종섭군의 똑똑함까지 캐치해내며 “머리와 실력을 함께 본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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