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혜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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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 간 혜리가 일상을 공개했다.

혜리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혜리'에 '동남아로 여행 간다면 이 영상을 보고 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혜리가 "해외에서 촬영하는 거 4년 만이다"라며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눴다.

이어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혜리는 피팅을 시작했다. 혜리는 "몇 착 입어요?"라고 물었고, 스태프가 "12착"이라고 답한다. "12착 무슨 일이야?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익일 촬영이 시작되자 혜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화보 촬영해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혜리' 캡처
사진=유튜브 '혜리' 캡처
사진=유튜브 '혜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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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컬러 렌즈를 착용할지 고민하며 렌즈를 끼면 "얼굴 달라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다"며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혜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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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착에서는 눈 밑에 점을 찍고 오버립을 연출하는 등 새로운 메이크업으로 선보였다.

앞서 2008년 방송한 SBS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가 맡은 캐릭터는 눈 밑에 점을 찍으면서 복수가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당시 눈 밑 점이 복수를 상징하는 메이크업으로 신드롬적 인기를 끈 바 있다.

혜리는 33도의 무더운 날씨에서 여러 차례 장소를 옮겨가며 촬영을 마친 혜리는 "열심히 일한 만큼 맛있는 걸 먹을 예정"이라며 기대했다.

영화 '열대야' 촬영 등 해외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 체류 중인 혜리는 이날 유튜브 영상을 올리며 공지글에 "잘 먹고, 열심히 일하고 드디어 한국 간다. 이번 주 금요일 혤스 클럽으로 찾아오겠다"고 글을 쓰기도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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