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N '전현무계획'
사진제공=MBN '전현무계획'
전현무와 곽튜브가 여수로 떠나 맛있는 백반집을 찾아 나선다.

오는 15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여수로 맛 탐방을 떠난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수역에 내린 전현무, 곽튜브는 졸린 눈을 부비며 '셀프캠'을 켜고 방송을 시작한다. 곽튜브는 "여행을 많이 했지만 오전 5시 7분 기차가 있는지 몰랐다"고 말한다. 전현무는 "눈곱도 안 떼고 방송을 하고 있다. 눈감방(눈 감고 방송) 하자"며 날 것의 묘미를 전한다.

두 사람은 "전라도는 무조건 백반집이지"라며 역 안에 들어서자마자 길거리 인터뷰를 시작한다. 전현무는 '여수 토박이 MZ' 역무원에게 "백반집을 추천해달라"고 한다. 역무원은 한 로컬 식당의 이름을 외친다. 이어 두 사람은 역 밖에서 만난 어머니 무리에게도 백반집 추천을 부탁한다. 어머니들은 "그냥 식당 검색해보고 가"라며 냅다 들이받는다.

전현무, 곽튜브는 여수 현지인의 추천 맛집 중 유난히 당기는 한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문은 닫혀 있고 두 사람은 다급하게 행인에게 영업 여부를 묻는다. 행인은 "식당 주인이 편찮아서 쉰다"며 휴업 소식을 전한다. 돌발 상황 속 두 사람은 "여기 맛집이에요?"라고 재차 물으며 미련을 떨치지 못한다.

'전현무계획' 5회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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