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브액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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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현주가 ‘혼례대첩’ 출연을 확정지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멜로 드라마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이 힘을 모아 조선 대표 원녀 광부들을 혼인시키는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보인다.


우현주는 극 중 ‘정씨 부인’ 역을 맡았다. 정씨 부인은 이시열의 엄마로, 현명한 내조로 심성이 유약한 남편을 대사성의 자리까지 올린 조선판 내조의 여왕. 이른바 ‘시열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위해 몸소 나서 순덕(조이현)과 호흡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우현주는 tvN ‘아다마스’에서 돈을 주인으로 모시는 메이드장 ‘오여사’ 역으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와 의외의 코믹한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MBC ‘닥터로이어’에서 매력있는 빌런 ‘표은실’ 역으로 활약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기도. 최근 10월 19일 개막하는 연극 ‘기형도 플레이’를 통해 무대까지 종횡무진 전천후 활약을 펼친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 우현주가 KBS ‘혼례대첩’에선 어떤 연기로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현주가 출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10월 30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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