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영대, 신민아의 남자 된다…'손해 보기 싫어서' 주인공 확정
배우 김영대가 '손해 보기 싫어서' 주연으로 발탁됐다.

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영대가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남자 주인공 역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자 주인공은 '로코퀸' 신민아가 함께한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가짜 결혼을 한 여자와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의 사내 부부 코믹 로맨스 작품이다.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으로 분한다. 도움이 필요한 타인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에, 성실함까지 갖춘 천사 알바생 김지욱은 최악의 단골손님 손해영(신민아 분)을 만나 '수상한 프러포즈'를 받게 된다.

신민아는 손해는 보기 싫은 손해영으로 분한다. 손해영은 엄마의 사랑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구 남친은 양다리를 걸쳐 결혼하고, 직장 내에서는 미혼이라는 이유로 복리후생도 누리지 못하는 인물. 가족은 물론, 회사와 연애에서도 매번 큰 손해를 받는 캐릭터다.

편의점 알바생과 손님에서 수상한 사내 부부가 된 두 사람이 어떤 로코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내년 tvN에 편성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