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컨셉부자 배우 송진우가 5살 딸 우미, 6개월 아들 하루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0회는 '나의 행복은 너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송진우는 딸 우미와 함께 '레옹과 마틸다'로 변신해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다.


송진우는 상황극에 진심인 '컨셉부자' 답게 장인정신을 소환, 디테일이 살아있는 '레옹'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마틸다로 변신한 우미 역시 똑단발에 짧은 앞머리로 러블리함을 더한데 이어 만화에서 톡 튀어나온 것 같은 캐릭터같은 깜찍한 자태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송진우는 배우 아빠다운 연기력으로 우미와 영화 '레옹'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며 익살스러움을 폭발시킨다. 특히 아빠 송진우가 동생 하루를 인질로 잡는 상황극을 펼치자, 우미는 동생 하루를 위해 달려가는 의젓한 누나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송진우는 우미와 아쿠아리움 맞춤형 OOTD인 '포세이돈과 상어'로 변신해 다채로운 변화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아내 미나미 없이 처음으로 아이 둘 육아를 맡게 된 송진우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라며 영혼을 가출시킨다고 해 그의 '슈돌' 출사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는 26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30일부터 화요일 오후 8시 30분으로 방송 시간대가 변경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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