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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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파트2의 공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연 배우 허성태가 한층 더 섬뜩하고 짙은 카리스마로 시선을 끈다.


허성태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다룬 ‘미끼’에서 폰지 사기의 대부이자 절대악을 상징하는 인물인 노상천을 완벽하게 표현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미끼’ 파트1에서 쫄깃한 전개와 반전 스릴을 전면에서 이끌며 맹활약한 노상천이 파트2에서는 한층 더 단단해진 비주얼과 업그레이드된 카리스마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가갈 것으로 예고되면서 막판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희대의 강태공’ 노상천이 뿌린 덫에 서로 얽히고설키는 ‘미끼’ 파트2의 묵직한 변화는 공식 포스터에서도 예고됐다. ‘이제 누가 미끼를 물 것인가’라는 문구가 적힌 스페셜 포스터에서 노상천은 모든 사람을 감시하고 조정하는 듯 머리 위에서 군림하는 자세를 취해 파트2에서는 사악한 기운이 더욱 기승을 부릴 예정이며, 1차 포스터에서는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 끝까지 쫓는다’는 문구와 함께 매섭게 노려보는 노상천이 구도한(장근석 분)과 천나연(이엘리야 분)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어 공기마저 색달라진 파트2의 분위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연일 증폭시키고 있다.


파트2의 최대 흥미 포인트는 노상천이 과연 진짜 죽은 것인지 만약 살아있다면 연쇄 살인 사건을 기획한 배후가 맞는가 하는 점이다. 지난 2015년 중국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희대의 사기꾼 노상천이 진짜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 아니면 현재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가 ‘미끼’를 끌어당기는 시청 묘미로 작용하고 있다. 포스터 속 섬뜩해진 노상천의 변신이 어떠한 복선을 암시하는지 한층 더 쫄깃해질 결말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끼’ 파트1이 대형 사기 사건으로 연쇄 살인 사건이라는 나비효과를 몰고 온 ‘순한맛’에 비유한다면 파트2는 ‘그 놈’을 찾는 과정에서 허를 찌르는 반전 스릴과 예측 불가능한 결말로 세포 속까지 얼얼하게 만드는 ‘마라맛’이 될 예정이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오는 4월 7일 파트2를 전격 공개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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