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광희 "연습생 5년했는데 3초 분량, 성형 고백할 수밖에…항상 절박했다" ('유퀴즈')
그룹 제국의 아이돌 출신 광희가 MBC '무한도전' 고정 멤버 합류 후 들었던 비난과 정면돌파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광희가 출연했다.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 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광희. 이날 그는 "장기자랑 할 때 춤을 추고 후배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이유가 응원단을 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17살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던 광희는 5년 뒤 데뷔하게 됐다. 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분량은 3초. 광희는 "많이 속상했었다. 멋진 퍼포먼스를 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 그래서 노래도 춤도 생각하시는 것보다 조금 더 잘한다"고 했다.
[종합] 광희 "연습생 5년했는데 3초 분량, 성형 고백할 수밖에…항상 절박했다" ('유퀴즈')
[종합] 광희 "연습생 5년했는데 3초 분량, 성형 고백할 수밖에…항상 절박했다" ('유퀴즈')
이어 "데뷔곡에서 3초, 많이 실망했다. 다음 곡에서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라며 "근데 누구 탓을 하겠나 내가 잘 어필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 건데"라고 말했다.

성형 사실을 고백하며 잭팟이 터진 광희. 그는 "아이돌 이미지가 성형을 이야기해서 굳이 좋을 게 없지 않나. 내가 이야기를 잘하니까 내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보자는 생각으로 했다. 너무 절박했죠. 항상"이라고 밝혔다.
[종합] 광희 "연습생 5년했는데 3초 분량, 성형 고백할 수밖에…항상 절박했다" ('유퀴즈')
그렇게 예능 1순위가 된 광희는 '우리 결혼했어요'부터 '인기가요' 최장수 MC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연예대상 신인상까지 받았다. '무한도전' 고정 멤버가 된 광

광희는 "많은 분들이 그래도 찾아주시고 예뻐해 주셨다. 막상 '무한도전'에 합류했는데 너무 어려운 거다. 적응하는 데도 오래 걸렸고, 피드백이 '뽑아놨는데 못하네'라는 거였다"고 털어놨다.
[종합] 광희 "연습생 5년했는데 3초 분량, 성형 고백할 수밖에…항상 절박했다" ('유퀴즈')
[종합] 광희 "연습생 5년했는데 3초 분량, 성형 고백할 수밖에…항상 절박했다" ('유퀴즈')
추격전 에피소드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했던 광희는 한 번에 시청자의 마음을 돌렸다. 광희는 "꿈인지 생시인지 꿈만 같았다. 칭찬이 너무 많이 올라오고 인간적인 위로를 많이 해주더라. 역할에 몰입하는 제 모습이 고맙다고 해주더라. 근데 그럴 수밖에 없었다. 제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재미가 떨어지며 죄송스러웠다.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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