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손흥민 前썸녀'만 기억나…연기 12년차에도 대표작 없는 아이러니[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746198.1.jpg)
민아 하면 떠오르는 수식어는 '손흥민의 전 썸녀' '걸스데이 출신' 이다. 배우 관련한 단어는 크게 생각나지 않는다. 연기 12년 차에도 계속해서 주춤하는 모습. 그나마 떠오르는 건 7년 전 작품 '미녀 공심이' 정도다.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배출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
2011년 MBC '남자를 믿었네'에 처음 출연한 그는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휴식기 한번 없이 열일했다. 그러나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대표작 하나 없는, 아이돌 출신 배우 방민아의 현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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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월 16일에는 강남 일대에서, 17일에는 삼청동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당시 민아 측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가 갑자기 번복하는 듯한 뉘앙스의 입장 표명으로 혼란이 빚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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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스스로도 연기로서 '손흥민'을 지우기는 어려웠다. 아이돌로서는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지만 배우로는 굴욕을 면치 못한 것.
민아가 출연한 드라마 중 가장 최근에 방영한 작품은 MBC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해당 작은 시청률 1%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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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는 최근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연출 강솔·박대희, 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 기획 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에 캐스팅됐다.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 분)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 분)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 오는 3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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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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