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김태화와 45년째 결혼 생활 비결은 '별거'"('같이삽시다')
정훈희 "김태화와 45년째 결혼 생활 비결은 '별거'"('같이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스틸. / 사진제공=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스틸. / 사진제공=KBS
정훈희가 김태화와 오랫동안 함께 산 비결이 '별거'라고 밝혔다.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음악이 흐르는 이야기쇼 '100회 특집 토크 콘서트'로 꾸며진다.

네 자매의 '100회 특집 토크 콘서트'에 역대급 게스트 정훈희가 찾아왔다. 평소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알려진 정훈희는 이날 공연에서도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가수 김태화와 어느덧 45년째 살고 있는 정훈희. 긴 결혼생활의 비결을 묻자 "각 집 생활"이라고 대답해 네 자매를 감탄(?)하게 했다.

솔직한 토크와 함께 최근 역주행의 신화를 다시 쓴 화제의 노래 '안개'를 불러 현장을 압도하기도 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삽입곡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은 정훈희는 "나의 라이브 카페에 '저 할머니 보러 가자'며 엄마와 함께 고등학생 팬이 찾아온다"고 고백해 자매들의 부러움을 샀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0회 특집은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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