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 /사진제공=채널A
한고은-장영란이 결혼 전 밀월여행의 추억을 깜짝 고백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1회에서는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모태범과 ‘NEW 멘토 군단’이 ‘19금’급 토크를 이어가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이날 ‘NEW 멘토 군단’ 한고은-장영란-문세윤은 모태범과 첫 인사를 나눈 뒤 “사랑의 힘으로 얼굴이 다르다”, “신랑학교 전교 1등”이라며 ‘엄지 척’을 한다. 이에 모태범은 “봄방학을 다녀왔더니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화답하지만, 절친 박태환은 “봄방학? 너 놀러 갔다 왔잖아”라고 냅다 꽂아 그를 당황케 한다.

결국 모태범은 “(임)사랑이와 스키여행을 다녀왔다. 사랑이의 스키 선생님으로 섭외한 국가대표 친구도 함께였다”고 ‘사랑의 동계 훈련’ 근황을 실토한다. 하지만 이를 듣던 ‘멘토’ 이승철은 “우등생인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네”라며 답답해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를 캐치한 ‘신입생’ 이규한은 “스키장에 가면 스키도 신지 않아야 한다”면서 ‘자칭 연애고수’의 팁을 대방출한다.

잠시 후 모태범은 새로운 멘토들에게 “결혼 전 (남편과) 단둘이 첫 여행을 간 곳이 어디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한고은은 “베트남 다낭이었다. 그 사람과 24시간을 지내보면서”라며 당시 ‘썰’을 풀어 모두를 설레게 만든다. 장영란도 “결혼 전 강원도로 3박 4일 여행을 갔는데, OOO 게임도 했다”고 19금 토크를 폭발시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웃음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잠시 후 문세윤의 ‘MZ 유부남즈’ 회동 현장이 공개된다. 문세윤은 동갑내기 ‘유부 친구’인 개그맨 강재준-최성민과 함께 어딘가를 접수하기 위해 찾아간다. 이때 문세윤은 친구들에게 “내가 28세에 결혼했잖아~”라며 결혼 토크를 나눈다. 이를 지켜보던 ‘늦깎이 유부녀’ 한고은은 “20대의 결혼생활은 어떠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한고은의 질문에 문세윤이 어떤 대답을 내놨을지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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