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펜싱 ‘어펜져스’ 김준호와 김정환이 은우와 로이 공동육아로 새해를 시작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2회는 ‘새해에도 꽃길만 깡총’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동생을 처음 만나는 은우는 로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형아미를 뿜어낸다. 은우와 로이는 한복으로 갈아 입으며 아기 도령으로 변신해 깜찍한 세배로 랜선 이모들의 미소를 절로 짓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은우는 먹방 레이더를 발동하며, 어김없는 먹방 요정의 힘을 보여준다고. 은우는 자신의 밥을 뚝딱 해치운 뒤에도 로이가 밥을 먹기 시작하자 열정 가득한 눈빛으로 로이의 밥을 바라보며 간식에 얻는데 성공애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가 11살 선배 김정환의 육아 선배를 자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칭얼거리는 로이를 안고 난처해 하는 김정환을 향해 김준호는 “내가 봤을 땐 로이 배 고픈 것 같은데?”라며 조언해 6개월 육아 선배의 위엄을 뽐낸다.

이어 김준호는 “3~4시간에 한 번씩 기저귀 갈아줘야 해요”라며 아낌없는 육아 팁을 전달하고, “슈돌하면서 요리가 늘었어요”라며 몇 개월 전만해도 어색했던 초보 아빠 티를 벗고 어느덧 능숙해져가는 자신감을 선보인다.


한편 펜싱 칼이 아닌 기저귀를 든 국대 김준호와 김정환의 좌충우돌 공동육아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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