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배우 송재희가 예비 아빠로서 설렘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송재희는 아내인 배우 지소연과의 연애-결혼을 비롯해 곧 출산을 앞둔 소감도 전했다.

송재희는 "우연히 아내를 교회에서 만났는데, 너무 예뻐서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 그 때는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 같다"며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확히 말하면 연애는 못 하고 결혼을 했다"는 송재희는 "아내가 그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매일 그 카페에 앉아서 아내를 보고 '결혼하게 될 거다'라고 계속 얘기했다”라고 돌아봤다.

결혼 후 5년 만에 임신해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 설레는 마음도 전했다. 송재희는 지소연을 위해 직접 제육볶음을 만들어 주고,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송재희는 "아내한테 결혼하자고 대시할 때 제육볶음을 해줬다. 저만의 방식으로 만든 제육볶음인데 임신하고 나서 그게 먹고 싶다고 하더라. 좋은 재료 사서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또, 지소연과 함께 찍은 만삭화보에 대해 "제 아내인데도 예쁘다"고 사랑꾼 면모를 뽐내기도.

특히, 송재희는 "아내가 10개월 아이를 품었으니, 출산 후에는 제가 10개월을 품으려고 한다. 아이하고 같이 보낼 시간이 너무 기대된다"라며 "요즘 이유식 공부하고 있다"라고 애정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재희는 지난해 1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 8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송재희는 "우리는 아빠와 엄마가 되었다"며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두운 터널 속 한 줄기 빛이 우주를 밝히는 듯했고, 그 힘들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아내가 위대해 보였다"고 전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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