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영상 캡처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 인사로 전세계 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2023년 새해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이 중 멤버 정국은 2022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2023년의 새해 다짐과 계획을 밝히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국은 먼저 "작년을 돌아보면 저는 매 해가 똑같은 것 같다. 솔직히 나이랑 1년을 받아들이는 무게나 생각이 약간씩 다를 뿐이다" 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정국은 "개인적으로 수확이 많이 없는 그런 한 해라고 항상 생각을 해왔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또 알게 되는 것이 있었다. 그때 내가 얼마나 성장했으며 뭘 얻었는지 뭘 배웠는 지 알게 됐다. 그런 걸 알게 된 비슷한 한 해였다" 라고 2022년을 되돌아봤다.
또 정국은 "계획이 있어도 항상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 그래서 이번 약간은 좀 내려놓고 그냥 좀 즐기면서 이런저런 스트레스도 좀 덜 받으며 그렇게 그냥 해보고 싶다. 아무런 큰 힘듦이나 아픔 없이 무탈하게 이번 한 해 잘 즐기면서 보냈으면 좋겠다" 라고 새해 소망과 바램을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정국은 "올해도 행복한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고 토끼가 약간 빠르지 않습니까 하루 빨리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 그리고 이루고 싶은 것들이 여러분들께 빠르게 찾아갔으면 좋겠고 저 또한 즐기면서 빨리빨리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만한 좋은 음악, 콘텐츠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희망 가득하고 활기찬 새해 염원과 메시지를 전했다.
정국은 "한 해 동안 '아미'(BTS 팬클럽)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따뜻하게 자리 잡을 것 같고, 부산 콘서트 때 공연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라고 지난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 부터 아미들과 함께 한 2022년을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우리 정국이 2023년에도 계속 승승장구 하자♥" "우리 정국이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길! 정국이의 바람 모두 이루어졌음 좋겠다" "세상의 모든 복과 행운이 정국이 삶에 가득 넘치길 소망해" "정국이의 2023년은 지난 해 보다 더욱 건강하고 매일이 행복하길 바래" "정국넌 올해 우리한텐 최고의 가수였어♥" "2022년 전세계를 들썩인 드리머스 월드컵 무대에 이어 2023년도 더 높이 훨훨 날아보자" "2023년도 정구기 하고 싶은 거 다해" 등 팬들의 다채로운 반응이 나타났다.
지난 1월 1일 0시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미 2023! 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요 :) 몸 마음 아픈 일도 없길 ..." 이라는 새해 인사를 또 한 차례 게재하며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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