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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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의 건강 이상이 염려되는 스틸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2020년 ‘산 자와 망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휴머니즘,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과 고수-허준호의 찰떡 브로맨스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그런 가운데 ‘미씽2’ 측이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1회 방송에 특별 출연하는 배우 윤병희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윤병희는 극 중 장기매매 브로커로 분할 예정. ‘빈센조’, ‘스토브리그’,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독보적인 개성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끌며 감초 배우로 우뚝 선 것은 물론, 다수의 드라마에 특별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윤병희가 ‘미씽2’ 첫 방송에서 펼칠 신 스틸러 활약이 주목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윤병희는 휠체어에 탄 장판석(허준호 분)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장판석은 환자복을 입고 휠체어에 앉은 채 기침을 토해내는 듯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이종아(안소희 분)는 장판석의 상태를 살피며 병간호하는 한편, 김욱(고수 분)은 장기매매 브로커 윤병희와 먼발치에 선 채 장판석을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씽2' /사진제공=tvN
'미씽2' /사진제공=tvN
무엇보다 윤병희는 온기 없는 냉철한 눈빛으로 장판석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장판석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인지, 장기매매 브로커 윤병희가 김욱-장판석과 어떤 인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씽2’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에도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윤병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윤병희는 특별 출연임에도 캐릭터에 자신의 매력을 더해 맛깔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어떤 장면이 탄생했을지 ‘미씽2’ 첫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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