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사진제공=tvN
'연매살'/사진제공=tvN
오늘(5일)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김주령이 등판한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9회에는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주령이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그녀는 세간의 화제였던 ‘오징어 게임’ 이후 역할 과몰입과 대중의 기대 시선으로 인해 후유증을 겪는 배우의 에피소드를 유쾌하면서도 울림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주령. 그런 그가 만들었다 하면 대박 나는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제의를 받는다. 9회 예고 영상에서 준비해줘야 할 게 있다며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나PD의 모습을 보니, 이번 아이템은 상공과 연관이 되어 있는 듯하다.

그렇게 호기롭게 레펠 훈련에 나선 주령은 뜻밖의 문제와 직면하게 된다. ‘오징어 게임’ 이후 고소공포증이 생긴 것. 이대로라면 나영석 PD의 새 예능 출연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다. 좋은 기회를 이렇게 놓칠 수만은 없는 김주령과 그녀의 매니저 김중돈(서현우 분)은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제작진은 “역할 과몰입으로 인해 후유증을 겪는 9회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오징어 게임’ 김주령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이러한 콘셉트에 김주령 배우의 실제 이야기가 덧입혀져 완성도 있는 에피소드가 탄생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히며 “나영석 PD의 특별출연과 더불어 김주령이 ‘오징어 게임’ 허성태와 조우하는 깨알 재미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김주령 배우의 섭외는 9회에서 가장 중요한 신의 한 수였다. 이렇게 즐길 포인트들이 다양한 9회 방송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9회는 오늘(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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