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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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황제성이 기억에 남는 ‘안녕’ 이야기를 떠올리며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세상의 모든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담는 MBN 새 예능 ‘뜨겁게 안녕’이 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가운데, 호스트 유진X은지원X황제성이 처음으로 만난 현장이 담긴 티저 영상이 오픈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뜨겁게 안녕’은 인생에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 게스트들이 ‘안녕하우스’에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공감 리얼리티 예능이다. 호스트이자 ‘안녕지기’로 활약할 유진X은지원X황제성은 ‘안녕하우스’를 찾아온 게스트들에게 정성 가득한 힐링 푸드를 대접하고, 그들의 고민을 함께 끌어안고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이번 티저에서 세 사람은 한 식당에서 처음 만나, 게스트들이 속마음을 터놓을 자연 속 힐링 공간인 ‘안녕하우스’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다. 이어 “기억에 남는 ‘안녕(bye)’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은지원은 “아버지를 보내드린 지 3년 정도 됐다”고 밝혀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유진은 “S.E.S. 생활이 끝났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며 인생의 ‘첫 번째 꿈’이었을 S.E.S. 활동과 당시 경험했던 '안녕'을 이야기한다.

분위기가 촉촉하게 젖어가는 상황 속, “저는 이제...”라며 뜸을 들인 ‘나이 많은 막내’ 황제성은 “OO코인!”이라고 외쳐 진지한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킨다. 나아가 황제성은 “모든 재테크 및 투자와 ‘안녕’을 했다”고 말한 뒤, “여기 소주 3병만 갖다 주세요!”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한다.

제작진은 “이번 티저를 통해 ‘뜨겁게 안녕’의 흐름은 물론 호스트들의 단짠 케미를 맛보기로 담아보려 했다. 뭉클한 감동과 공감이 잔잔하게 흐르는 가운데서도 예상치 못한 웃음이 터져 촬영 내내 분위기가 훈훈했다. ‘안녕’이란 말이 ‘hi’와 ‘bye’로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듯이, 감동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힐링 예능을 선보일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N 공감 리얼리티 ‘뜨겁게 안녕’은 오는 31일 밤 10시 40분 첫 회를 방송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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