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삽시다3'(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사진=방송 화면 캡처)

'같이삽시다3' 다둥이맘 김지선이 김혜연 가족과의 식당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김지선이 옥천 사선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선은 언니들을 기다리며 수건을 갰고 박원숙은 "어떻게 이걸 다 갰어? 진짜 살림꾼이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김지선은 "집에서는 수건 30-40장 개니까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지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어디를 가도 같이 간다"라며 육아에서의 해방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근처 맛집을 알아본다거나 음식을 해야했고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옛날 얘기도 하면서 뭐도 만들어 먹고 상상속의 집이었어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김지선의 안부를 물으며 "다들 잘 계시지? 바깥분도 잘 계시고"라며 "네 베프도 잘 있냐?"라며 연예계 또 다른 다둥이맘 가수 김혜연의 안부를 물었다.

김청 역시 "혜연이가 너 때문에 일부러 넷 낳았다며? 같이 키우려고?"라고 물었고 김지선은 "그건 아닌데 애들 어릴 때 두 가족이 모이니까 12명이 되더라"라며 어마어마한 사람 수를 언급했다. 이어 김지선은 "식당에 갔는데 처음에는 12명 단체손님이 오니까 '어서오세요'그러다가 나중에는 빨리 갔으면 하더라"라며 "나중에는 벨까지 모든 테이블로 컵으로 막아놨었다"라며 다둥이맘으로서의 난감한 상황을 떠올리며 공감을 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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