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월클 된 母박영혜 감독 언급 "차기작 캐스팅 연락 없어"('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이태성이 어머니 박영혜 감독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박만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이태성은 최근 박영혜의 연출작이 할리우드에 친출한 것에 대해 "어머니 작품이 할리우드에 가게 됐다. 저는 노개런티, 특별출연으로 임했는데 어머니가 차기작 러브콜을 보내셨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스팅이 되고 있는데 어머니에게 연락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가 대박이 나서 다시 시나리오 프러포즈가 오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와 성숙을 감내하며 살아온 'K-장녀' 의사와 가족을 부양하는 'K-장남' 톱스타가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