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개량한복 입고 파스타 먹으며 무협 방송 시청…독특한 일상 공개 ('집사부일체')
송창식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가왕 송창식이 사부로 등장한다.

이날 송창식은 자신의 작업실에서 그만의 특별한 생활 습관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은 의문의 작업실을 찾았다. 작업실로 들어선 멤버들은 파스타를 먹으며 무협 채널을 시청하고 있는 송창식 사부를 마주했다.

송창식은 멤버들을 반기며 그의 작업실을 소개했다. 송창식은 평소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패셔너블한 신발이 가득한 신발장부터 50년 묵은 수백 개의 LP판들, 값비싼 스피커, 100벌가량의 개량 한복이 있는 옷장까지 공개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에게 ‘가왕 송창식’만의 특별한 노래 비법을 전수했다. 송창식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쩌렁쩌렁한 발성의 비법이 일명 “마!” 한 글자에 있다며 멤버들에게 특별한 가르침을 전수했다고 하는데. 과연 멤버들은 잘 따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송창식은 노래를 잘 부르고 싶다는 양세형과 김동현에게 “배운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그는 1:1 레슨을 진행, 멤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내려주었다.

과연 양세형과 김동현은 사부의 가르침을 통해 노래 고민을 타파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송창식은 다양한 케이스 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해 ‘쪼’가 있어서 고민이거나 고음이 올라가지 않아 고민인 사람에게도 적절한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