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FiL,M)
(사진=SBS FiL,M)

‘외식하는날 버스킹’ 김태우가 팬클럽 ‘fan god’에 유명 연예인들이 있다며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최근 경기도 수원의 타고 맛집에서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7회 촬영에서 김태우는 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김준현으로부터 “god 팬클럽 이름이 fan god다. fan god 였다고 밝힌 연예인들이 있는데 기분이 좋겠다. 누구누구가 있냐”는 질문을 받아 이야기를 시작한다.

김태우는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팬 중에)아이유가 있다. 아이유가 제 팬이었다고 해서 과거에 데이트 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촬영한 적 있다”고 말했고, 김준현은 “아이유도 독특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태우는 “소녀시대 태연 씨도 있고, BTS 제이홉 씨는 자신의 누나가 fan god 였는데 같이 팬이 됐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준현-이명훈은 토끼 눈을 하며 “멋있다”, “god 팬 중에 대스타가 있던 거였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외식에 버스킹 공연을 더한 신개념 프로그램. 김태우가 출연한 방송은 SBS FiL에서 13일 밤 9시 방송되며, 같은 날 10시 SBS 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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