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쿠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미미쿠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플레이리스트 ‘미미쿠스’에서 유영재와 나나가 깜짝 입맞춤을 예고한다.


‘미미쿠스’는 7일 14화 공개를 앞두고 한유성(유영재 분)과 신다라(나나 분)가 한밤중에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있는 장소는 유성이 늘 다라를 데려다 주던 다라의 집 앞이다. 유성은 부드러운 눈빛으로 다라를 바라보고 있지만, 다라는 너무 울어 퉁퉁 부은 눈을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성은 울상이 된 다라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모습으로 ‘밀당 커플’ 유성과 다라 사이에 드디어 진전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중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대공예) 동급생 사이인 유성과 다라는 티격태격대는 친구일 뿐이었지만, 유쾌한 성격의 다라가 유성의 뿌리깊은 트라우마 극복을 도와주면서 서서히 서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무심한 척하면서도 늘 자신을 집에 데려다주는 유성의 배려에 다라는 마음이 잔뜩 들떴고, 두 사람은 ‘고백’만 있으면 사귀기 시작할 ‘밀당 커플’이 됐다.


하지만 유성에게 과거부터 비뚤어진 집착을 해 오던 JJ엔터 대표 이미연(이윤지)은 예고생 대상 서바이벌 ‘미믹 어스’에서 유성의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걸그룹 ICE 멤버 오로시(조유리 분)와 유성의 열애설을 터뜨렸다. 미연이 짜놓은 판임을 알면서도 이에 대항하기 위해 ‘미믹 어스’에 출사표를 던졌던 유성은 물론, 모두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지난 13화가 마무리됐다.


한편 ‘미믹(따라하다)’이 판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예고생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막장 하이틴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독점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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