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불굴의 맏형 오종혁→놀림받는 이주용…이번엔 군대아닌 '피구 국대' 도전('강철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995665.1.jpg)
‘강철부대’ 대원들이 이번엔 피구에 도전한다.
23일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재호 PD,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참석했다.
‘강철볼’은 지난해와 올해 큰 인기를 끌었던 채널A ‘강철부대’ 시즌 1, 2 출연진 26명 가운데 일부가 합숙 훈련을 통해 피구 실력을 평가받고, 그 중 13인을 국가대표로 선발하는 스포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신재호 PD는 “‘강철부대2’ 마지막 전우회 때 피구 한 경기를 했다. 어떻게 보면 우리 학창 시절에 있던 놀이 정도로 생각했던 스포츠가 강철부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니 피구라는 스포츠가 굉장히 긴박하고 극적인 면모가 있었다. 이걸 나라를 대표해 국제 대회로 도전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종합] 불굴의 맏형 오종혁→놀림받는 이주용…이번엔 군대아닌 '피구 국대' 도전('강철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995673.1.jpg)
이진봉은 "피구라는 종목을 듣고 '강철부대'가 코믹으로 방향성을 트나 보다 싶었다. 나도 거기에 발맞춰나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염색까지 했다"며 "그런데 가서 촬영하니 정말 진지하고, 피구 전쟁이라는 말이 적합하더라. 상대를 맞춰야 되는 공놀이는 피구밖에 없는데, 강철부대원들에게 딱이었다"고 말했다.
![[종합] 불굴의 맏형 오종혁→놀림받는 이주용…이번엔 군대아닌 '피구 국대' 도전('강철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995675.1.jpg)
김동현 역시 “처음에 ‘피구?’ 이런 반응이었는데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 싸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다 보니 저도 하고 싶더라. 태극마크를 달고 나라를 지키셨던 분들이 피구라는 종목을 선택해서 또 나라를 알리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종합] 불굴의 맏형 오종혁→놀림받는 이주용…이번엔 군대아닌 '피구 국대' 도전('강철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995685.1.jpg)
![[종합] 불굴의 맏형 오종혁→놀림받는 이주용…이번엔 군대아닌 '피구 국대' 도전('강철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995679.1.jpg)
707 팀장이었던 이진봉 역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707이 전 부대에서 피구에 가장 적합하다. 큰 체구의 요원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며 "대테러 작전할 때는 민첩성,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이 있어야 하기에 피구와 잘 맞는다"고 말했다.
![[종합] 불굴의 맏형 오종혁→놀림받는 이주용…이번엔 군대아닌 '피구 국대' 도전('강철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995684.1.jpg)
한편 '강철볼'은 23일 밤 9시20분 첫방송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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