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사진제공=tvN
'이브'/사진제공=tvN


박병은과 이상엽이 패닉에 빠진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지난 방송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은 친모에 이어 장문희(이일화 분)까지 살해당하자 강윤겸(박병은 분), 한소라(유선 분), 한판로(전국환 분), 김정철(정해균 분)을 파멸시키기 위한 총공세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윤겸은 라엘의 계획적인 접근과 복수 설계를 모두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서은평(이상엽 분)은 생방송에서 라엘의 복수 대상들을 공개수배, 그녀의 복수에 힘을 실었다. 이런 가운데 14회 엔딩에서는 비극 같은 상황 속에서도 라엘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내비치는 윤겸과, 라엘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려는 은평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19일 ‘이브’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패닉에 빠진 윤겸과 은평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윤겸은 큰 충격에 빠진 듯 창백해진 낯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딘가로 다급히 전화를 걸고 있는 은평의 눈빛에는 수심이 가득해 보여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라엘에게 사랑을 품은 채 복수의 대척점에 서 있는 인물. 이에 윤겸과 은평이 함께 바닷가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라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지 관심이 증폭된다.

‘이브’ 제작진은 “라엘의 소송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그녀를 향한 마음을 품은 윤겸과 은평이 어떤 선택과 행보를 보여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15회가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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