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사진제공=KBS
'슈돌'/사진제공=KBS
배우 정준호가 9살 아들 시욱이, 4살 딸 유담이와 함께 쉰아빠 신현준과의 25년지기 우정을 자랑하며 투준형제와 만난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7회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에서는 투준형제와 쉰아빠 신현준의 25년지기 절친인 배우 정준호와 그의 아들 시욱이, 딸 유담이와 함께 갯벌 체험에 나선다.

신현준과 정준호의 끈끈한 우정만큼 투준형제와 시욱, 유담 남매의 첫 만남 또한 흐뭇함을 선사한다. 아들 시욱이는 정준호와 똑 닮은 훈남 외모와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유담이는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만드는 러블리한 소녀미로 투준형제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예준이와 유담이의 남다른 케미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짓궂은 신현준에 의해 눈싸움을 시작한 예준과 유담. 유담이가 고개를 숙이며 쑥스러워하자 예준이는 씨익 미소 지으며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맞춰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이어 예준이는 유담이에게 “나 아가아냐. 오빠야”라고 박력 넘치는 상남자 모습까지 보였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정준호는 젠틀한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허당 매력을 발산한다. 혼자 있으면 젠틀한 신사지만 신현준과 만나는 순간 덤앤더머가 따로 없는 두 사람의 앙숙 케미는 갯벌에서도 계속된다고.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갯벌처럼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웃음 지뢰밭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다고 해 이들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기대를 자아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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