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사진=채널A 제공)
'서민갑부' (사진=채널A 제공)

18일(토)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이동식 주택으로 연 매출 17억 원을 달성한 갑부 김시환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원생활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세컨드하우스는 물론 나만의 별장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는 요즘. 시환씨는 농막과 이동식 주택으로 사람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있다. 그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투박한 외모대신 화려한 디자인과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로 남녀 모두를 사로잡는 공간을 선사한다는데. 오는 방송에서는 이동식 주택으로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는 시환 씨의 성공스토리를 만나본다.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시환 씨의 이동식 주택 공사 현장. 이곳에는 실용성을 높인 제품들은 물론 폴딩도어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이동식 주택, 그리고 다락방을 찜질방으로 개조한 공간을 판매하고 있다. 시환씨는 처음 집을 지었을 때부터 작업 속도가 느리더라도 꼼꼼하고 확실하게 집을 짓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신념 하나로 13년을 달려왔는데. 이런 그의 신념이 증명하듯 그가 만든 이동식 주택은 누군가에겐 은퇴 후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전원주택이자 별장으로, 또 사무실과 카페 그리고 나만의 찜질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현재 시환씨는 연 매출 17억 원의 갑부가 되었지만, 사실 그에게도 힘들었던 과거가 있었다고. 결혼 후, 힘들게 마련한 크레인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IMF사태와 함께 찾아온 그의 인생 첫 위기는 바로 크레인을 도난당한 것이다. 이후 레미콘 기사로 일을 했지만 사고로 차량이 분리되며 죽다 살아났고, 연이은 악재에 마지막으로 시환씨가 택한 게 바로 컨테이너를 사고파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가격경쟁에 밀려 문을 닫으려던 그 순간 아내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오늘날 그를 갑부로 만들어줬다는데.


이동식주택으로 사람들의 로망을 이뤄주는 김시환 씨의 비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독한 갑부 비법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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