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붐신' (사진=방송 화면 캡처)
'콜라붐신' (사진=방송 화면 캡처)

‘콜라붐신 시즌2’ 김준호가 후배 개그맨 권재관에게 컬래버레이션 아이디어를 얻었다.

최근 진행된 웹예능 ‘콜라붐신 시즌2’(이하 콜라붐신2) 3회 촬영에서 김준호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출장 세차 회사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얻기 위해 김포시 구래 역에서 시민들 인터뷰에 나섰다.

김준호는 “권재관이 이 근처에 산다. 차에 대해 전문가다”며 통화를 시도했고 바로 인터뷰 섭외를 진행해 성공했다.

김준호는 편안(?) 옷차림의 권재관에게 “연예인 아니냐?”라고 장난스레 질문을 던졌고, 권재관 역시 “그렇게 활동할 때도 있고, 시민으로 활동할 때도 많다”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려 하자, 권재관은 김준호가 들고 있는 마이크를 잡으며 “제가 들겠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역시 방송인이라 다르다”라며 “나는 (유)재석이 형처럼은 안되겠다”고 권재관에게 고마운 마음을 돌려 표현했다. 권재관은 바로 “네”라고 대답했고, 김준호를 머쓱해 하게 했다.

급기야 권재관은 “이 분(김준호)이 MC라고 하더라. 사람이 그렇게 없었나 싶기도 하다”라고 농을 쳤고, 김준호는 너털 웃음을 지었다.

‘콜라붐신 2’는 기업과 기업이 만나 상상도 못했던 새롭고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가치 소비를 창출하는 기업 매칭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권재관이 깜짝 출연하는 모습은 오는 6월 16일(목)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콜라붐신을 통해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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