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사진=방송 화면 캡처)
'황금 가면'(사진=방송 화면 캡처)

'황금 가면' 연민지가 전 남자친구까지 죽이며 두 번의 살인을 저질렀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전 남자친구에게 금전 협박을 받는 서유라(연민지 분)가 뻔뻔하게 살인을 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유라는 자신의 부모님을 소개하는 자리에 나타단 전 남친에 당황했다. 당황한 서유라는 "제 사촌오빠다"라고 둘러댔고 전 남친은 "내가 아직도 너 못 잊는 거 같다"라며 아 서유라를 협박했다.


이어 그는 "네가 해 달라는 대로 다 해 줬지, 살인까지. 나 화나게 하면 경찰서 갈 수도 있다. 내가 자수하면 넌 어떻게 될까"라고 협박했고 몸서리 치는 서유라에게 "큰 걸로 서른 장을 달라"라며 "오늘 밤 어떠냐, 보너스로"라고 협박했다.


이후 서유라는 전 남친을 낚시터에서 만났고 독이 든 커피를 내밀었다. 전 남친은 커피를 마시고 비틀거렸다. 이에 서유라는 "난 욕심이 많아. 내 일에 방해되는 건 없애서라도 가져야 돼"라며 전 남친을 저수지로 밀어버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