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주소녀 보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개명 고민 "고유림 좋아해줘"('놀토')
[종합] 우주소녀 보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개명 고민 "고유림 좋아해줘"('놀토')
[종합] 우주소녀 보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개명 고민 "고유림 좋아해줘"('놀토')
[종합] 우주소녀 보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개명 고민 "고유림 좋아해줘"('놀토')
[종합] 우주소녀 보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개명 고민 "고유림 좋아해줘"('놀토')
[종합] 우주소녀 보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개명 고민 "고유림 좋아해줘"('놀토')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영상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영상 캡처
'놀토’ 우주소녀 엑시, 보나가 고집쟁이 면모로 폭소를 자아냈다.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에는 가수 효린, 그룹 우주소녀 엑시, 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엑시와 보나는 해외 미인대회 수상자와 같은 화려한 의상으로 나타나 '놀토'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퀸덤2' MC이기도 한 태연은 "'퀸덤2' 친구들 나온다고 해서 적당히 입었다. 체통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붐은 엑시에게 "더 나은 복지를 누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게 뭐냐"고 물었다. 엑시는 "태연 선배님을 보는 게 최고의 복지"라며 태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존경스럽다. '퀸덤2’에서는 오히려 마주칠 일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효린은 '놀토' 애청자라며 '놀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효린은 정답존의 '강냉이 바람’에 대해 "얼마나 셀까 궁금했다. 바람이 센지, 강냉이가 세게 날아올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또한 "간식 게임에서 못 먹는 사람도 있지 않나. 동엽 오빠가 정답을 훔쳐 가지 않나"라며 '놀토’ 찐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보나는 최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고유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보나는 '퀸덤2'에 늦게 합류했다. 붐은 보나에게 "개명을 고민했다더라"고 물었다. 보나는 "감사하게도 드라마를 좋아해 주셔서 요즘 어딜가도 고유림을 더 기억해 주신다. 무대에 올라가도 '고유림’을 외치더라"고 전했다.

보나와 엑시와 고집쟁이 면모로 '놀토’ 멤버들을 속터지게 했다. 붐은 "역대급 우기기 대장이 왔다. 우주소녀 두 분이 우기기 대표 주자"라고 귀띔했다. 엑시는 "우리가 승부욕이 세다"고 동의했다. 보나도 "저는 일단 우기고 본다"고 거들었다.

이날 첫 번째 미션곡은 2002년 3월에 발매된 핑클의 정규 4집 앨범의 수록곡 ‘외면’이었다. 3차 시도까지 했지만 받쓰엔 실패했다. 두 번째 미션곡으로는 싸이의 ‘that that’이 나왔다. 최신곡임에도 ‘놀토’ 멤버들은 답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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