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육아만렙의 모습으로 단우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6월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동현과 단우-연우 남매를 찾아온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남매를 위해 쌀짜장면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편식이 심한 단우를 위한 메뉴로 잘게 썰은 단단한 호박과 당근을 뜨거운 물에 삶았고 쌀국수를 삶아 짜장소스, 옥수수콘, 완두콩까지 얹어 냈다.
이를 본 단우는 "여기 놔 주세요"라며 뜨거운 반응으 보였고 "완두콩을 더 얹어달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면은 먹지 않아 아빠 김동현을 애태웠다. 이에 추성훈이 직접 나서 단우의 눈을 맞추며 "콩을 여기 자장면에 얹어서 먹는거야"라며 친절하게 알려줬고 단우를 격렬하게 칭찬해주자 단우는 자장면을 먹기 시작했다.
이어 단우는 추성훈에게 "너무 맛있다"라며 엄지를 들었고 추성훈은 뿌듯해하며 아빠 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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