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는 SOLO'(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는 SOLO' 옥순이 영철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부담스러움을 내비쳤다.

4일 방송된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철의 급발진에 놀란 옥순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영철은 옥순에게 패러글라이딩 데이트를 준비했다. 영철은옥순을 바라보며 "들판에 펴 있는 꽃 한 송이 같다"라며 바라봤고 "우리 말 놓는 거 어떠냐?"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옥순은 마지못해 "그러자"라고 말했지만 이내 존댓말을 했고 이어 영철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옥순아 사랑해. 우리 사귀자"라고 말해 옥순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자신의 팔을 잡으려고 했던 영철의 손을 뿌리친 옥순은 숙소로 돌아와 다른 솔로녀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옥순은 영자에 "말을 놓는다고 하더니 슬슬 손을 잡으려고 하더라"라며 "난 그러는 게 제일 싫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영자는 "(옥순은) 되게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할 사람인데 마음이 너무 앞섰나?"라면서도 "아침에 여지를 줘서 그런 거 아니냐? 여기서는 그냥 '네'라고 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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