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용감한 형사들'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용감한 형사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용감한 형사들'은 지난 1일 첫 방송 이후 차별화된 범죄 예능의 등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첫 방송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용감한 형사들'만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첫번째 관전 포인트로는 현직 형사들의 '100% 리얼' 경험담을 들 수 있다. '용감한 형사들'에는 현직 형사가 출연해 자신이 직접 발로 뛰며 체험했던 사건 경험담을 소개한다. 누구보다 경험했던 사건이기에 가장 실감나게 사건에 대해 전달할 수 있는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사건을 직접 해결한 형사들의 이야기가 중심축이고 100% 실화이다 보니, 어떤 드라마보다 강력한 힘을 가질 것이라고 보았다"며 "이전의 이야기들은 '빌런=범인의 심리 중심'이었다면 '용감한 형사들'은 '형사님들이 어디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 뒤를 쫓았는지, 완전범죄에 가까운 치밀한 범인과의 수 싸움을 어떻게 벌이고 느낀 감정은 어떠했는지'를 듣게 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는 실제 사건을 디테일하게 다룬다는 것이다. '용감한 형사들'에서는 첫 방송부터 지난 2005년 발생했던 화성 육절기 살인사건, 포천 농약 살인사건 등을 소재로 다뤘다.


특히 국민들에게 알려져 있는 사건 보다는 주인공인 형사에게 기억이 선명하고, 그들이 해결하기 위해 힘들었던 '형사의 사연 있는 사건들'을 택하면서 더욱 차별점을 뒀다는 점도 특별하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로는 구체적인 범죄 예방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있다. '용감한 형사들'은 현직 형사가 직접 출연해 경험담을 이야기 하며, 끝까지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던 과정을 전한다.

제작진은 "범죄 예방에 대한 솔루션도 전해드리고자 하지만 '완전 범죄는 없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불가능을 건너가는 형사들의 스토리는 분명히 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프로그램의 기획 목적을 강조했다.


형사들의 피, 땀, 눈물의 이야기를 담은 '용감한 형사들'은 E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티빙과 웨이브 등 OTT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또한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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