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사진=방송 화면 캡처)
'톡파원 25시'(사진=방송 화면 캡처)

'톡파원 25시' 알베르토가 치즈 넣은 크루아상에 질색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세계 물가 비교'를 주제로 미국 별다방의 커피 메뉴와 굿즈 등이 소개됐다.


이날 미국 톡파원이 치즈를 넣은 크루아상을 소개하자 알베르토는 발끈했다. 줄리앙 역시 "치즈 추가는 근본 없는 조화다"라며 동감했다.


이에 타일러는 "원래 크루아상이 '초승달' 모양이지 않냐?"라며 "중세 시대 터키에서 오스트리아로 전래됐다고 한다"라고 밝혔고 줄리안은 "그렇게 따지자면 햄버거도 미국이 원조가 아니지 않냐?"라고 따졌다. 그러자 타일러는 "그러니까 원조를 따지지 말자고요. 맛있으면 잘 팔린다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알베르토는 "크루아상에 치즈를 넣는 건 초밥 위에 케첩 뿌리는 느낌이다"라며 거부감을 드러냈고 줄리안은 "김치에다 패티 넣어서 먹는 느낌이다"라고 투덜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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