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이 김진엽의 투자에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1일 저녁에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소리(함은정 분)이 박하루(김진엽 분)이 숨겨진 투자자임을 알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소리는 박하루가 자신의 회사에 투자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박하루는 "오해는 하지 말라"라며 "꽈배기 투자할 가치가 있어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소리는 박하루에게 "투자자라는 사실은 왜 숨겼냐? "라고 묻자 그는 "투자할 가치가 있어서 투자한 거야. 네가 거절할 것 같아서 그랬다. 네 회사 아니어도 투자할 가치가 있다면 했을 거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어 박하루는 과거 오소리와 사업 얘기를 했던 걸 떠올렸다. 과거 박하루는 오소리에게 '오소리 0과 박하루 1이 만나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 거야'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그래서 투자했어. 너 없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니까"라고 혼잣말을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