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지수원이 엄현경 대신 트럭에 치여 의식을 잃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 주해란(지수원 분)이 봉선화(엄현경 분)을 처치하기 위해 윤대국(정성모 분)이 사주한 트럭에 대신 치였다.
이날 윤대국은 김수철(강윤 분)에게 봉선화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주해란(지수원 분)은 봉선화를 덮치려는 트럭에 대신 몸을 던져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에 주해란은 뇌출혈로 쓰러졌고 윤대국은 "내가 어떻게든 네 엄마 살려낼거다"라며 윤재민(차서원 분)에게 장담했다.
이후 윤재민(차서원 분)은 목격자 김영달(장남열 분)이 실종된 배후에 윤대국이 있었음을 알게 됐고 "설마 트럭 사고 아버지 아니죠?"라고 물었다. 한편 봉선화는 "나 까지 없애려고 트럭 사고를 꾸민거다"라며 윤재국이 트럭사고를 지시한 사람임을 알렸다. 이에 윤재민은 큰 충격에 빠졌고 "나 이제 어떻게 하냐"라며 좌절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분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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