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끝밥' (사진=방송 화면 캡처)
'고끝밥'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강재준이 웃음 만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 공동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는 '스타의 찐친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재준은 Y대 유도학과 동기와 함께 퀴즈 풀기에 도전했지만 곧바로 위기를 맞이했다. 퀴즈 주제가 만화영화였던 것. 강재준은 "어렸을 때 '머털도사'만 봤다"면서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머리를 감싸쥐던 강재준은 유일하게 아는 만화영화인 '드래곤볼'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탁구 게임에서는 20년 전 체대 출신이었던 강재준과 동기의 팀워크가 빛났다. 거침없이 스매싱을 날리는 강재준의 터프한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은 훈민정음 탁구 결승까지 진출하며 체대 출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 말미 '개띠즈'는 웃음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며 진한 뭉클함을 선사했다. 강재준의 '찐친'은 강재준에게 "대학교 때에도 추억이 많고 고생도 많이 했는데 연예인이 됐다. 후세에도 알아주는 멋진 연예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적힌 편지를 전했다.


이에 강재준은 "바쁘다는 핑계도 연락도 못하고 미안하다. 내 인생에서 정말 뜨거웠던 20살, 너와 가장 가까이했던 추억을 안고 살아간다. 내가 잘할게"라고 화답하며 우정을 전했다.


한편, 강재준이 출연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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