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피는 못 속여'(사진=방송 화면 캡처)
'DNA 피는 못 속여'(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형택 딸 이미나가 골프에도 재능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이형택과 딸 이미나가 골프 레슨 후 매운 음식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는 골프 첫 레슨을 마치고 나서 먹방을 펼쳤다. 이형택은 "미나가 마라탕과 닭발을 좋아해요"라며 매운 맛을 좋아하는 취향을 밝혔다. 미나는 마라탕을 3국자 떠서 후루룩 맛있게 먹었고 이형택은 "닭발도 먹어 봐"라며 사랑스럽게 미나를 쳐다보며 밥그릇에 놔줬다.

이어 이형택은 "오늘 골프 처음 해봤는데 어땠어? 엄청 잘하던데"라고 물었고 미나는 "재미있었어.원래 그 정도 인 줄 알았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골프선수는 어떠냐"는 이형택의 질문에 미나는 "골프는 취미로 하고 싶어. 꿈은 원래 사춘기 지나고 정하는 거야"라고 명언을 남겨 모두를 웃겼다.


이형택은 "미나 안 해본 게 없네"라고 운을 뗐고 미나는 "스케이트, 승마, 스키도 해봤고 카바디도 해보고 싶어"라며 "(배우고 싶은 거) 한참 남았지"라고 말해 이형택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이형택은 "최종은 이제 테니스를 하겠죠. 테니스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미나가 좋아하는 걸 해야 행복하니까"라며 딸을 응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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