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커피차 선물
하하 "이제 날 좀 놔줘"
서열 전쟁 결과 공개
'런닝맨' / 사진 = SBS 영상 캡처
'런닝맨' / 사진 = SBS 영상 캡처


'런닝맨' 전소민이 공식 막내가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양세찬과 전소민의 막내 서열 전쟁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전날 녹화 때와 같은 바지를 입은 김종국에게 "스타일리스트가 심적으로 힘들어한대. 일을 안하고 월급받는 것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스타일리스트를 가리키며 "쟤도 일을 한다. 같은 옷을 다섯 벌은 사야하니까. 금방 없어진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세찬이가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다고 한다. 자기 돈으로 했다며? 축구팀 회비나 내지. 커피차 이거 얼마 안해"라며 양세찬의 선의를 절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서열 전쟁 편을 앞두고 커피차를 보낸 양세찬에게 "오늘 커피차를 부르는 게 어디있냐"라고 타박했고, 양세찬은 "아니다. 이런 걸 모르고 그냥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전소민은 "사실 막내 좋아. 그런데 이름이 뒤에 가는 게 싫어"라며 "인기가 없어보이잖아"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하하야, 너는 왜 이렇게 토크를 안 하니. '놀면 뭐하니'에서도 그러냐"라며 하하를 저격했고, 하하는 "'놀면 뭐하니'에는 형 같은 사람이 없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김종국은 하하에게 "넌 몇 살이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마흔 넷이다. 이제 날 좀 놔줘라"라며 김종국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과 양세찬의 서열 전쟁이 시작됐다. 여러 가지 이유로 각자 막내에서 벗어나고 싶은 두 사람은 코인을 이용해 멤버들을 회유했고, 멤버들은 각자 지지하는 멤버와 팀을 이뤄 게임을 했다. 전소민은 자신의 필승 게임으로 '평정심 게임'을 했고,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너, 그 남자 아직도 만나고 있지?"라고 공격해 전소민을 당황하게 했다.

또 양세찬은 "너 그, 노래 잘하던 분 연락하고 지내지?"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당연하지. 새롭게 여자친구도 생겼어"라고 덧붙여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너 나랑 결혼할 거지?"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당연하지"라며 전 남친의 직업을 언급, "나랑 연락하고 지내는 거 알지?"라고 말했다. 결국 전소민의 필승 게임에서 양세찬이 승리했다.

한편, 이날 최종 투표 결과 '진짜 막내'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전소민으로 결정됐다. 전소민은 '런닝맨' 공식 막내가 됐고, "얻은 게 하나도 없다"라며 망연자실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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