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화면./
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화면./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의 한혜진이 과거 '집착녀' 였음을 인정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연참3'에서는 지나친 집착 때문에 이별 당한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와 우연히 마주친 것을 목격했다. 자신보다 한참 어리고 예쁜 여자친구를 본 이후 집착을 시작했다. 남자친구 휴대폰을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얼굴로 페이스 아이디까지 등록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는 잠시 머리를 식히겠다며 자리를 떴다.

남자친구는 돌아오지 않았다. 초조해진 고민녀는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무려 58통의 부재중 전화를 남겼다. 이를 지켜본 한혜진은 "뭐야? 한혜진이냐?"라며 놀랐고, 김숙은 "너도 58통까지는 안 해봤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44통 까지는 해봤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서장훈도 놀란 듯 쳐다봤다.

이후 고민녀의 사연이 계속 됐다. 남자친구는 질려버린 표정으로 30분 만에 돌아왔다. 그는 "당분간 시간을 갖자"며 짐을 싸서 나갔다.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고 그리웠다. 아프다고 거짓말까지 해서 어머니를 간호하던 남자친구를 불러냈다. 남자친구는 고맙게도 바로 달려왔지만, 고민녀가 거짓말 하는걸 알고 있었다. 고민녀는 "어릴적 어버지가 바람 피우고 다녔다. 그래서 남자를 못 믿는다"며 이해를 바랐다.

남자친구는 "사랑이 아니고 집착이다"라며 "구차한 변명 하지마라. 숨막혀 죽을 것 같다"고 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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