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경력 67년차
'전국노래자랑'의 전설
"103세도 '오빠'라고"
'불후의 명곡' / 사진 = KBS 영상 캡처
'불후의 명곡' / 사진 = KBS 영상 캡처


'불후의 명곡' 송해가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방송경력 67년차 원조 국민 MC 송해를 비롯해 54년차 이상벽, 44년차 임백천, 50년차 허참, 44년차 이택림, 53년차 이상용까지 전설의 MC들이 출연했다.

송해는 오프닝에서 '딴따라'의 무대를 꾸미며 등장했다. 송해는 95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박자, 음정을 완벽히 맞추는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송해의 무대에 많은 아이돌 가수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신동엽은 "무대를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됐다. 내년에는 아흔 여섯이시다"라고 소개했다.

송해는 "한창 때인데 뭘 그래?"라며 "'전국노래자랑'에 103세 어머니, 81세 따님이 같이 나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두 분 다 나한테 '오빠'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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