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한지민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SKY채널 제공)
'잠적' 한지민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SKY채널 제공)



세간의 시선에서 벗어난 연예인이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한지민 편’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4일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스카이티브이의 SKY채널은 ‘잠적’을 통해 배우 한지민의 여정을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 종합예고로 기대감이 커진 ‘잠적-한지민 편’에서는 경북 영주와 안동에서 홀로 잠적한 그녀가 처음으로 선보일 다양한 모습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지민은 본격적으로 떠나기 전 해야 할 일이 있다며 한 식당을 방문, 여정을 ‘혼밥’으로 시작한다. 그녀는 혼밥은 처음이냐는 질문에 “중학교 때 매점 가서 혼자 먹다 울었다”고 말하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다. 혼자인 것에 유독 낯설어하는 이유를 전하며, 어릴 적 조부모님과 함께 자라온 환경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중학생 이후로 혼밥한 적이 없다는 그녀는 지인과 통화에서 혼자 고속도로도 처음 탄다고 말하며 “벌써 눈물이 나려 그런다”고 긴장되는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잠적’을 통해 한지민이 최초로 보여줄 풍성한 이야기들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어린 시절로 돌아간듯한 아이 같은 한지민의 모습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그녀는 경북 영주의 금선계곡 끝자락에서 바지를 걷어 올리고 본격적으로 여정을 즐긴다. 어린 시절 계곡에서 놀던 추억을 전하며 무언가를 찾는 모습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지민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 어린 시절에 대한 짙은 그리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한옥에 살던 그때가 그립다”고 밝히며 ‘잠적’의 목적지를 정하는데 있어 어린 시절과 조부모의 영향이 컸음을 전한다. 이러한 그리움과 그 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00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영주 무섬마을의 한 초가집에서 첫날밤을 보낸 한지민은 “방학 때 할머니 댁에 놀러 온 것만 같다”고 전하며 굉장히 설레는 모습도 선보인다.

한편 4일 오후 10시30분 방영을 앞둔 ‘잠적-한지민 편’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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