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갓파더', 오는 2일 첫 방송
이순재X주현X김갑수X허재X장민호 출연
배우 주현(왼쪽), 개그맨 문세윤. /사진제공=KBS
배우 주현(왼쪽), 개그맨 문세윤. /사진제공=KBS
배우 주현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 함께 출연하는 개그맨 문세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전 '갓파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해룡 PD와 배우 이순재, 주현, 김갑수, 방송인 허재,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참석했다.

'갓파더'는 실제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주현은 문세윤에 관해 "생긴 걸 봤을 때 덤벙덤벙할 줄 알았는데 완벽주의자더라. 엄청 노력을 많이 하는 게 보였다"며 "그건 좋은데 웃기기 위해 억지로 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술을 잘 먹는 건 또 어떻게 알았는지, 만날 때마다 술을 사가지고 온다"고 밝혔다.

이어 "아주 열심히 하는지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더라. 그래서 내가 '한 번에 그러면 맛이 갈 도 있으니 아껴가면서 해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갓파더'는 오는 2일 밤 10시 30분 처음 방영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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