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경찰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경찰수업' 진영이 재회한 차태현에게 원망을 쏟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강선호(진영 분)이 고교수(신승환 분)를 잡으러 간 현장에서 유동만(차태현 분)과 재회했다.

이에 강선호는 "고교수가 범인 맞죠?"라며 대포폰이 켜진 상황을 말했다. 그러자 유동만은 강선호가 다칠까봐 일부러 버럭하며 "너 때문에 고교수만 놓치고 내가 고교수 못 잡아서 여태 보고만 있는 줄 아냐?"라며 "증거를 제대로 잡아서 넣으려고 며칠을 고생했는데"라며 "애들까지 끌고 여기까지 와"?라고 화를 냈다.

강선호는 "그게 걱정됐으면 안 떠났어야죠. 우리가 교수님 찾아서 여기까지 오는 일 없게 안 떠났으면 되는 일이잖아요"라며 유동만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이어 강선호는 "제가 파트너이긴 했습니까? 수사학 시험지에 가장 중요한 건 파트너라고 적었습니다. 반년 동안 겨우 그거 하나 배웠는데 이제 그것 마저 쓸모가 없네요"라며 씁쓸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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