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국민음식'(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의 국민음식'(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과 규현이 각자의 라면 끓이기 노하우를 방출했다.

20일 방송되는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에서는 요리에 진심인 백종원, 규현이 마지막 국민음식인 라면끓이기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규현은 라면을 끓이기에 돌입하며 연구원들에게 고급 기술을 배웠다. 물은 정량으로, 면은 뒤집어서 돌리기, 달걀 노른자는 깨뜨리지 않기 등이였다.

면을 뒤집어서 돌리면 라면 스프를 휘젓지 않아도 간이 베어 잘 끓일 수 있었고, 달걀 노른자를 깨뜨리지 않으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는다. 거기에 반숙을 원한다면 정확하게 3분 30초를 끓이면 된다.

규현이 전수받은 조리법으로 라면을 끓이자, 백종원은 "너랑 나랑 끓이는 방식이 비슷하다. 너랑 나랑 겹칠뻔했다. 나 먹을래 기본으로. 나도 마늘 넣을려고 했는데"라며 규현의 방식과 묘하게 비슷한 자신의 라면 레시피를 언급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튀겨진 달걀 후라이를 라면 국물 안에 넣는 노하우를 선보였다. 규현이 신기한 듯 쳐다보자, 백종원은 "이렇게 하면 국물 맛이 확 올라간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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