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중 올라온 50인(팀)
첫 번째 판부터 살 떨리는 서바이벌 미션
장르 불문 K-소리로 '싹 가능'한 마법의 무대
사진제공= MBN 조선판스타
사진제공= MBN 조선판스타
‘조선판스타’가 우승 상금 1억 원을 향한 여정을 예고했다.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가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경연 룰과 무대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조선판스타’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대대적인 K-소리 대국민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1000여명의 소리꾼들이 1~2차 예선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본선에 오를 50인(팀)의 예선 통과자들이 선정됐고, 이들은 14일 첫 방송에서부터 서바이벌 미션을 거치게 된다.
사진제공= MBN 조선판스타
사진제공= MBN 조선판스타
50인(팀)의 실력을 가릴 미션은 대중가요, 뮤지컬, 힙합 등 타 장르의 가장 유명한 명곡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 명곡들은 K-소리로 재해석해 더욱 감동을 주는 곡으로 탄생시킨다. 이 미션 과정 중 ‘조선판스타’만의 특별한 경연 방식인 ‘판터닝(Turning)’이 눈에 띈다. 판터닝이란 “판을 싹 뒤집어 놓는다”는 뜻으로, 참가자들은 ‘판터닝’ 전후가 완전히 색다른 무대를 연출함으로서 K-소리의 다채로움을 제대로 표현할 기회를 얻는다.

서바이벌 미션마다 15인의 판정단은 ‘별점’을 주게 되며, 별 15개를 받아 ‘올스타’에 오르면 합격한다. 그러나 별 10~14개까지는 ‘보류’ 판정을 받으며, 9개 이하는 탈락이 확정된다. 14일 첫 방송부터 시작되는 ‘첫 번째 판’에서는 총 50인(팀) 중 30인(팀)만이 살아남으며, 최종 결선에 이르면 최후의 7인(팀)만이 남을 예정이다.

‘조선판스타’는 시청자들의 ‘소름’을 돋게 만들 독창적인 경연방식 ‘판터닝’과, 우승 상금 1억원을 향한 K-소리꾼들의 숨가쁜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4일(토)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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