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가수 박진영, 싸이가 보이그룹 프로듀싱에 나선다.

31일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가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가수가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맞붙게 된 박진영과 싸이의 흑백 투샷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이 어떤 보이그룹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또 하나의 포스터에서는 거리를 둔 채 대척점에 서 있는 박진영과 싸이의 모습이 공개되며 JYP와 P NATION, 개성 강한 두 기획사 대표 박진영, 싸이의 양보 없는 보이그룹 프로듀싱 대결을 예고한다.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라우드’는 앞서 틱톡 공식 채널 등에 참가자 프로필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평범한 모습으로 등장한 소년들은 강렬한 비트와 함께 180도 변신한 반전 비주얼을 선보여 벌써부터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라우드'는 '펜트하우스3'와 함께 SBS 하반기를 책임질 금토 투톱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첫 회는 135분 편성이라는 파격 분량으로 화려한 첫 시작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라우드'는 6월 5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